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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강우가 이시영과 촬영장에서 함박 웃음을 지어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밝고 시원한 미소를 보여주며,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강우와 극 중 상대역인 이시영이 함께 나란히 앉아 웃고 있는 모습은 촬영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 준다.
실제 극 후반으로 흘러가면서 계속되는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골든크로스' 촬영장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함께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무거운 소재의 묵직한 감정선들이나 액션 신이 많지만,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이 모인 만큼 이렇다 할 NG도 많이 내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연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하고 있다고.
극 중 김강우와 이시영은 가족을 잃은 남자와 그 가족을 죽인 살인자의 딸로 분한 만큼 이루어질 수 없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극 중 긴장감 넘치고 슬픈 관계를 넘어선 다정한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주 방송 분에서 김강우(강도윤 역)는 골든크로스를 파멸시키기 위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아와 정보석(서동하 역)과 김규철(박희서 역)보다 한 수위인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복수전의 시작을 알렸다.
종영까지 4회가 남은 상태에서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매 회 거듭되는 반전,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골든크로스'가 어떤 결말을 가져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김강우와 이시영.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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