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두산 김재호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재호는 7일 목동 넥센전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두산 부동의 주전유격수 김재호는 이날 전까지 49경기서 타율 0.307 26타점 25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실책이 단 5개에 그치는 등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줬다. 송일수 감독은 “스윙을 보니까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보인다. 하루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송 감독은 최근 주전들에게 돌아가면서 휴식을 준다. 대신 백업 멤버들을 적시에 기용한다.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를 앞두고 미리 체력조절을 시켜주는 것이다. 이날 김재호 대신 8번 유격수로 출전하는 허경민 역시 다른 팀에 가면 주전으로 손색 없다. 허경민은 올 시즌 46경기서 타율 0.252 5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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