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백규정(CJ오쇼핑)이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백규정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파72, 6237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백규정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백규정은 초반 11번~13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14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5번홀과 17번홀서 버디를 추가해 상승세로 돌아선 뒤 후반 1번홀, 3번홀, 7번홀서 연이어 버디 사냥에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김보경(요진건설산업), 김다나(넵스), 이정민(BC카드), 고진영(넵스)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김하늘(BC카드)과 김세영(미래에셋) 등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백규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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