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밴 크레인(미국)이 악천후 속에서 선두를 내달렸다.
크레인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파70, 7239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580만달러) 3라운드서 6개홀을 마친 결과 13언더파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중간합계 9언더파의 트로이 메리트(미국)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가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22위,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이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31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중간합계 이븐파로 공동 44위에 올랐다.
연일 악천후로 대회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날도 전날 치르지 못한 2라운드를 먼저 치렀다. 때문에 3라운드 일정이 뒤로 밀렸다. 이날도 현장에 비가 내리면서 3라운드를 모두 마친 선수가 단 1명도 없었다. 선수들은 9일 4라운드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3라운드 잔여 일정부터 소화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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