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연이틀 홈런포를 발사했다.
히메네스는 8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선두타자 2번째 타석에 나선 히메네스는 SK 선발 고효준의 초구 142km 직구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13호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날 SK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의 146km 커터를 공략해 홈런을 만들어냈던 히메네스. 이번에도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걸친 직구를 제대로 받아넘겼다. 비거리 135m짜리 큼지막한 아치로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한편 롯데는 4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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