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박지성이 이끈 '런닝맨' 팀이 아이돌 축구팀에 패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박지성, 차범근 해설위원이 함께한 월드컵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성과 '런닝맨' 멤버들은 설기현이 이끄는 아이돌 축구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창민(2AM)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비스트) 이민혁(비투비) 레오(빅스) 바로(B1A4)가 선수로 나섰다.
초반부터 아이돌 축구팀의 실력은 만만치 않았다. 아이돌 멤버들은 남다른 실력으로 전반전에 3골을 넣었다.
이에 박지성이 교체 선수로 투입됐고 분위기는 반전됐다. 아이돌 멤버들은 박지성을 전담 마크 했지만 박지성은 수비수를 모두 뚫고 드리블을 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또 개리에게 공을 패스, 골을 완성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규칙을 지켜야 했고, 일정 시간만 뛸 수 있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박지성이 빠지자 급격히 흔들렸고 공격과 수비가 빠르게 펼쳐진 가운데 결국 아이돌 축구팀이 '런닝맨' 멤버들에 5대3으로 승리했다.
['런닝맨' 아이돌 축구팀 승리.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