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박성웅의 '황제를 위하여', 11일 전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느와르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제작 오퍼스픽쳐스 배급 유나이티드픽처스)가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하고 거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이민기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배우 박성웅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 그리고 이긴 놈만이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한 두 남자의 강렬한 욕망이 담긴 스토리로 기대를 받는 작품이다.

또 조직의 젊은 피 이환 이민기가 선사하는 거칠고 날카로운 액션과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닌 보스 상하 박성웅의 묵직한 액션은 정통 느와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뿐만 아니라 이민기, 이태임의 농도 짙은 베드신은 성인들을 위한 볼거리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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