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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가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 가운데 팝스타 리한나가 음원 구매 인증을 했다.
리한나 9일(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눕독과 함께 부른 싸이의 신곡 '행오버'를 아이튠즈에서 구입했다(Get @psy_oppa‘s new song #HANGOVER with @SnoopDogg on iTunes)"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싸이의 신곡 '행오버'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 9일 자정 아이튠즈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했다. 가수 싸이, 미국 래퍼 스눕독, 작곡가 유건형이 함께 작업한 이 곡은 술 문화를 소재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졌다. 강렬한 래핑과 그루브가 느껴지는 중독성 강한 힙합곡으로, 대부분 영어 가사로 채워졌으며 '안 예쁘면 예뻐 보일 때까지 빠라삐리뽀', '받으시오' 등 포인트가 되는 한국어 가사가 귀를 끌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음원 공개에 앞서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편의점을 비롯해 목욕탕, 이발소, 포장마차, 놀이동산, 당구장 등 한국적 정서가 가득 담겼다.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코믹한 요소가 들어가 여전한 싸이의 유머코드를 잡아낼 수 있었다.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 사진 = 해당 프로그램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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