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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작 빅스톤 픽처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할 1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명량' 측은 내달 30일 개봉을 앞두고 이순신 장군의 서포터즈인 조선 의병대를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공식 페이스북에서 조선 의병대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모집된 조선 의병대에게는 다양한 한정판 경품을 비롯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들이 주어질 예정이다. 선착순 500명에게 '명량'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담긴 특별 리미티드 핸드폰 케이스를 증정하며, 이후 선착순 1500명에게 '명량' 예매권이 선물로 주어진다. 또 1만 명의 조선 의병대들에게는 김한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쇼케이스, 전야 시사회 등 '명량' 3대 대첩 행사에 초대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 류승룡이 왜군 용병 장수 구루지마로 분했다.
[영화 '명량' 티저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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