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후배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케이블채널 SBS MTV '아이 갓 세븐'은 갓세븐이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갖춰야 할 7가지 능력들을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오는 12일 방송을 앞둔 '아이갓세븐'은 '여심 잡고 가실게요'라는 타이틀로 수지와 함께 진행된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수지는 갓세븐에게 여심을 사로잡는 조건으로 "남자는 센스가 있어야 한다"며 자신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센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에 정답 발언권을 향한 '무릎 달리기'를 했는데 멤버들은 수지에게 먼저 달려가기 위해 엎치락뒤치락 육탄전을 벌였다. 이에 갓세븐 외국인 멤버 잭슨은 "세상 살기 힘들다!"라며 포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최고의 남자'를 뽑는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자, 마지막 어필로 뱀뱀은 "여동생보다 수지를 더 사랑한다"며 깜짝 고백했고, 마크는 "갓세븐보다 수지를 더 사랑한다!"고 폭탄 선언해 지켜보던 멤버들이 격분하는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갓세븐 멤버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수지가 선택한 '최고의 남자'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아이돌 그룹 갓세븐과 수지(가운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