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단발머리, "크레용팝과의 차이점? 섹시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단발머리(다혜, 유정, 지나, 단비)가 선배그룹인 크레용팝과의 차이점을 전했다.

단발머리는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데뷔 싱글앨범 '노 웨이(No 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단발머리는 "크레용팝 선배님들께서 '너희가 지금까지 준비했던 것처럼 하면 될 것'이라고 응원해 줬다"며 "오늘 쇼케이스 현장에는 오지 못했지만 응원 문자도 보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크레용팝과의 차이점에 대해 "크레용팝이 발랄하고 깜찍하다면 저희는 거기에 섹시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크레용팝과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있는 그룹"이라며 "멤버들이 보컬 실력도 뛰어나고 섹시하고 시크한 매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단발머리의 데뷔곡 '노웨이'는 어쿠스틱 기타의 중독성 있는 프레이즈와 감각적인 일렉트릭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기존 댄스 음악과는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였다.

한편, 단발머리는 오는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에 오른다.

[걸그룹 단발머리.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