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출했다.
강정호(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강정호는 첫 두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6회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이라이트는 8회 네 번째 타석. 팀이 4-5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강정호는 삼성 구원투수 안지만의 4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강정호는 시즌 18호째를 기록,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강정호는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에 마지막에 좋은 타구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를 이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넥센 강정호. 사진=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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