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휴식기를 마친 NC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4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6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고 4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종욱의 우중월 싹쓸이 3루타로 5-4로 역전한 것이 이날 경기의 결정적 장면이었다.
김경문 NC 감독은 "4일 쉬고 첫 경기인데 리듬이 끊기지 않고 잘 했다. 지고 있다가 좋은 타점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이종욱이 잘 했다"라고 이종욱을 칭찬했다.
한편 양팀은 5일에도 일전을 벌인다. 두산은 이재우, NC는 테드 웨버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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