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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마이애미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브라질에 입성한다.
가나전을 마친 대표팀은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세인트토마스대학교서 회복 훈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가나를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치른 대표팀은 11일 회복훈련을 마친 후 브라질로 이동한다. 브라질 상파울로 도착 후 곧바로 베이스캠프지인 이과수에 입성하는 대표팀은 오는 12일 브라질서 첫 훈련을 소화한다.
대표팀은 마이애미 전지훈련서 월드컵 본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에 초점을 맞추며 훈련을 진행해 왔다. 또한 대표팀의 전훈지 마이애미와 러시아전이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는 기후가 비슷하고 시차도 같아 대표팀의 브라질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은 마이애미 전훈에 대해 "선수들 컨디션은 올라왔고 우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브라질 도착 후 이과수서 훈련을 이어가는 대표팀은 러시아전을 위해 쿠이아바로 15일 이동한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러시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첫 경기를 치른다.
[축구대표팀 훈련 장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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