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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심장이 뛴다', 가장 먹먹한 드라마는 현실이다 [夜TV]

시간2014-06-11 07:11:11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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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관찰·체험 예능프로그램의 붐이 일고 있다지만 그 중 생(生)과 사(死)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프로그램은 SBS '심장이 뛴다'가 유일하다.

10일 밤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변함없이 소방대원들과 함께 응급현장을 누비는 연예인 소방대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첫 출동부터 만만치 않은 사연이 담겨있었다. 몸살에 걸린 듯 시종일관 몸을 떠는 여성환자, 사실 그녀는 부산에 1명, 전국을 통틀어서도 4명밖에 없다는 희소병 환자였다. '심장이 뛴다'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경험한 배우 조동혁이었지만 당장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구급차에서 여성환자의 아들과 함께 다리를 주무는 것 밖에 없었다.

이윽고 도착한 응급실에서 환자의 아들은 "비커스테프 뇌간염을 앓고 계시다"고 어머니의 병에 대해 설명했다. 아직 치료법조차 없는 희소병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의 간병을 위해 군 입대를 미루고 또 미뤄온 26살의 아들이 다음 달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미안하다"고 아들을 향해 말하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조동혁은 쉽게 입을 열 지 못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또 다른 출동 현장에서는 언제나 소방대원들과 함께 땀 흘리고 작업하던 조동혁과 최우식이 현장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는 집에서 어느 순간부터 인기척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동혁과 최우식. 잠시 후 어렵게 문을 열고 할머니의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두 사람은 선배 대원들로부터 "바깥에 나가있어"라는 말을 듣고 건물 밖으로 나오게 됐다.

그리고 집에 들어선 선배 대원들이 발견한 것은 쓸쓸히 홀로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시신이었다. 오랜 경험으로 이것이 고독사 사건임을 짐작한 선배 대원들이 조동혁과 최우식의 충격을 줄여주기 위해 현장 밖으로 두 사람을 내보낸 것이었다.

하지만 선배 대원 또한 소방대원이기 이전에 평범한 사람. 최우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방대원도 똑같은 사람이지 않나. 어떻게 시체를 보고도 이렇게 생활할 수 있을까 싶었다. 잘 생각해보면 이 분들의 마음 또한 갈기갈기 찢어져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응급 상황임에도 여전히 구급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는 차량과 오히려 소방대원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운전자까지, '심장이 뛴다'가 전한 현실은 그 어떤 드라마 속 이야기보다 더 무겁고, 먹먹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소방대원들은 이 가슴 아픈 순간을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실과 싸워나가고 있었고, '심장이 뛴다'는 그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폐지가 결정 된 이후에도 '심장이 뛴다'는 소방대원의 그것처럼 묵묵한 자세로, 프로그램의 존재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배우 조동혁과 최우식.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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