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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주당'으로 소문난 개그우먼 박나래가 장 건강만큼은 완벽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11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를 통해 장건강 검진을 받았다. 배변검사 채혈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은 박나래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위험한 테이블' 코너를 통해 검사 결과가 발표됐고, 첫 번째로 '양호' 카드를 받을 사람이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나래. 박나래의 장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판명되자, 이날 함께 출연한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평소 스스로 주당임을 밝힌 박나래가 완벽한 장건강을 자랑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던 것. 박나래 스스로도 자신의 장이 '퍼펙트'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전해지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검사 결과와 관련, 성인경 건국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는 "사실 검사 당시 주량에 대해서는 얘길 안 했다. 그래서 지금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일단 채변 검사에서는 염증 반응도 없고 건강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박나래는 환호를 지르며 패널석으로 돌아갔고, 다른 출연진들은 그런 박나래를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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