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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강수진이 남편인 툰치 소크멘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1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한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김구라가 남편 자랑 배틀을 제안하자마자 "내가 이긴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이어 "죽었다 깨어나도 나는 남편과 계속 결혼할 거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강수진은 "우리 남편은 다 잘한다. 언어 소통을 24시간 계속 할 수 있고 요리도 잘 한다"고 자랑했고, 김성령과 백지영 또한 "우리 남편은 명절 때 일을 안 하게 해준다", "남편 정석원은 잘생겼다"고 자랑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승부욕이 발동한 강수진은 "우리 남편은 잘생긴데다가 24시간 같이 있는 동안 나를 웃길 수 있는 사람이다"고 털어놨고, 김성령은 "나는 남편이랑 24시간 떨어져 있어서 편하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진은 지난 200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동료였던 툰치 소크멘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발레리나 강수진.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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