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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에 맞설 신시내티 레즈 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전까지 11경기에 선발 등판, 7승 2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최근 4연승 상승세다. 5연승과 함께 시즌 8승째에 도전한다.
신시내티는 이날 류현진에 맞서 빌리 해밀턴(중견수)-토드 프레이저(3루수)-조이 보토(1루수)-브랜든 필립스(2루수)-제이 브루스(우익수)-라이언 루드윅(좌익수)-브라이언 페냐(포수)-잭 코자트(유격수)-조니 쿠에토(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좌타자인 보토와 브루스를 제외하면 모두 오른쪽 타석에 나설 수 있다. 해밀턴은 스위치히터다.
류현진의 맞상대인 쿠에토는 올 시즌 13경기에 선발 등판, 5승 5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7일 이미 류현진과 한 차례 맞대결을 벌인 바 있는데 이날 쿠에토는 6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류현진은 7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7⅓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다저스는 디 고든(2루수)-숀 피긴스(3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맷 켐프(좌익수)-안드레 이디어(중견수)-미겔 로하스(유격수)-드류 부테라(포수)-류현진이 선발 출전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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