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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록밴드 체리필터(조유진, 정우진, 연윤근, 손스타)의 신곡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에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이 출연했다.
11일 4년만에 신곡을 발표한 체리필터의 '안드로메다' 뮤직비디오에는 송호준이 지구연 역할의 주연 배우로 열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호준은 체리필터의 멤버 정우진, 손스타와 고려대 선후배인데다 신곡 '안드로메다'가 요즘 보기 드문 유쾌한 발상의 노래라는 점을 높이 사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체리필터는 "선뜻 출연해 응해 준 데다 하루 종일 연열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는 배우 뺨을 칠 정도"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곡 '안드로메다'는 체리필터 특유의 멜로디워크에 록음악이 줄 수 있는 다이내믹한 리듬감을 음악적 무기로 삼고, 중량감을 조금 덜어냈다. 유연하게 내달리는 사운드가 압권. 영화나 만화 주제가를 염두에 두고 만든 곡으로, 초반부의 랩핑과 비주얼이 떠오르는 스토리 라인이 신선하다.
한편, 체리필터는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터다운'을 통해 신곡 '안드로메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록밴드 체리필터 신곡 '안드로메다' 뮤비. 사진 = 뮤직팜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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