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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제니퍼 로페즈(44)가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무대공연에 오른다고 야후 랩뉴스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공식확인 보도했다.
랩뉴스는 로페즈가 AP통신을 통해 '최근 공연불참 얘기와는 반대로, 월드컵 개막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금 가고 있다. 오늘밤 떠난다"고 공식 확인했다. 제니퍼는 또 "사람들이 그동안 나와 내 스케줄 때문에 매우 불안해 하는 것 같다. 이제 오케이다. 오늘 떠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또 지난 '공연취소, 불참' 보도가 난데 대해 "(발표가) 시기상조였다"며 "공연제작측의 문제가 있었다"고도 말했다.
FIFA는 지난 8일 '로페즈가 월드컵 개막공연에 참가할 수 없으며, 공식 월드컵송인 '위 아 원(We Are One)도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IFA는 '로페즈 불참'으로 인해 공연제작사 측을 비난했었다.
어쨌든 제니퍼 로페즈는 13일 새벽 3시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서 열리는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서 자신을 초청해준 래퍼 핏불에 "기회를 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핏불과 브라질 가수 클라우디아 레이트와 함께 '위 아 원'을 부른다. 로페즈는 노래 일부를 모국어인 포르투갈어로 부를 예정이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내주 새 앨범 'A.K.A.'를 내고 홍보활동에 들어간다.
[가수 제니퍼 로페즈. 사진 = 제니퍼 로페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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