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승부를 예언하는 점쟁이 바다거북이 장했다.
영국언론 데일리 메일은 11일 빅 헤드라는 이름을 가진 바다거북에 관한 내용을 보도했다.
예언 행사의 주최 측은 월드컵 개막전(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출전팀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양 국가의 국기 밑에 먹이를 달아 놨고, 빅 헤드는 브라질 국기에 달린 먹이를 먹으며 브라질의 승리를 예언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기 마르코발디는 "재미로 해봤다. 거북이는 선호하는 팀이 없다.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에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점쟁이 문어' 파울이 유명세를 떨치며 신통력을 발휘했었다. 과연 바다거북이가 '제2의 점쟁이 문어'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다거북.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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