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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승기에 대한 팬심과 함께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배우 박은혜, 가수 슈 황혜영,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해 숨겨진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을 임신하고 있을 때 이승기를 생각하며 태교했다"며 "평소 이승기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아들인 걸 안 순간 이승기를 생각하며 태교했고, 그래서 인지 첫째 아들이 쌍커풀이 없고 큰 눈이 이승기를 닮았다"고 말하며 아들 바보임을 입증했다.
또 박은혜는 "우리 아이는 돌 전부터 피아노를 칠 줄 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다른 쌍둥이 부모들도 "우리 아이는 50일인데 아빠라고 한다" "우리 아이는 기억력이 남다르다" 등 못말리는 자식 자랑 배틀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혜의 남다른 쌍둥이 사랑은 1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황혜영 슈 박은혜.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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