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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영권과 홍정호는 14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이구아수 페드로바소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 앞서 오는 18일 열리는 러시아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을 초반 15분만 공개하며 집중력있게 러시아전을 대비했다.
김영권은 대표팀 수비 조직력에 대해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점이 발견되기도 하지만 문제점을 보완 하기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공격선수들도 함께 수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정호 역시 "우리 선수들은 매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점하는 것은 수비 뿐만 아니라 11명 전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실점이 없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브라질월드컵서 중앙 수비수 콤비로 활약할 것이 점쳐지는 김영권과 홍정호는 서로의 호흡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김영권은 "경기장안에선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게 호흡을 맞춰야 한다. 경기장안에서 최대한 말을 많이하고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 후 "경기장 밖에서도 같이 방을 쓰면서 실점장면이나 문제점이 나타나는 장면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정호는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실점과 안좋은 장면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계속 이야기하면서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세트피스는 한국의 가장 큰 득점 기회인 동시에 실점 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호와 김영권이 중심이된 한국 수비진은 상대 세트피스를 막아내야 한다. 또한 한국의 세트피스 득점 기회에선 수비수들의 공격 가담이 득점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김영권은 "경기가 팽팽한 상황에서 세트피스로 골이 들어가면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된다. 운동장에서도 그런 연습을 하고 있다"며 "수비적인 부분에선 골을 허용하지 않도록 수비진이 협력해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홍정호는 "제일 중요한 것이 세트피스서 득점하는 것이다. 큰 대회에선 세트피스가 가장 큰 무기"라며 "공격이나 수비에서 잘 준비하고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영권과 홍정호.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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