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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면 볼수록 희한한 두산>삼성 천적관계

시간2014-06-14 06:52:4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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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보면 볼수록 희한하다.

삼성은 올 시즌에도 최강전력. 팀 평균자책점 4.15(2위), 팀 타율 0.292(4위). 투타밸런스가 9개구단 중 가장 좋다. 반면 두산은 팀 타율 0.309로 압도적 1위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5.84로 6위. 확실히 타격의 팀. 두산과 넥센이 올 시즌 초반 삼성, NC와 선두권서 혼전을 일으켰으나 5월 이후 조금씩 뒤처진 건 마운드가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보면 삼성이 두산에 미세하게 앞선다. 삼성이 선두를 달리는 건 나머지 8개구단보다 조직력과 짜임새가 조금 더 좋기 때문이다. 특히 마운드 힘이 두산보다 좋다. 하지만, 올 시즌 맞대결서는 두산이 삼성을 5승1패로 압도한다. 두산은 넥센과 롯데 같은 중위권 팀들에 3승6패로 뒤졌고 하위권의 KIA에 3승3패로 팽팽하지만, 선두 삼성만큼은 확실하게 잡아냈다. 반면 삼성은 올 시즌 두산을 제외한 7팀을 모두 압도한다. 결국 두산이 올 시즌 초반 삼성의 확실한 천적 노릇을 하고 있다. 두산은 13일 대구 삼성전서도 완승했다.

▲ 두산 타선>삼성 마운드

왜 두산이 삼성을 압도할까. 두산이 삼성보다 객관적 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게 아니다. 장기레이스서 가장 중요한 마운드가 낮은 건 사실이지만, 공격력과 수비력, 주루, 백업 등 다른 파트에선 삼성에 뒤처질 게 없다. 두산은 원래 좋은 팀인데, 마운드가 너무 좋지 않아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장점이 장기레이스 특성과 결합해 덜 부각된다.

결정적으로 두산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압도한다. 여기서 일반적 예상을 벗어난 결과가 나온다. 강한 타선과 강한 마운드가 만나면 마운드가 타선을 누르는 게 야구의 일반적 논리. 그러나 두산 타선은 삼성 마운드를 자신있게 공략한다. 4월 16일 경기서 장원삼에게 5득점, 5월 10일 경기서 J.D. 마틴에게 8득점, 심창민에게 4득점, 5월 11일 경기서 장원삼에게 다시 5득점했다. 13일 경기서는 마틴이 7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텼으나 호르헤 칸투가 안지만에게 결승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두산 타선이 삼성 주요 투수들을 난타하는 형국.

그렇다고 해서 삼성 타자들이 두산 투수들에게 딱히 약한 건 없다.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에게 그동안 약점을 보였던 건 사실. 하지만, 13일 경기서 4득점을 뽑아내며 나름대로 자신감도 가졌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서도 니퍼트를 잘 공략했다. 다만, 삼성 투수들은 “이상하게 두산만 만나면 꼬인다”라고 말한다. 두산 중심타자들의 한 방을 봉쇄하지 못하면서 무너지는 패턴을 반복했다.

▲ 지난해 KS+올 시즌 첫 만남

두산은 삼성에 확실히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 원천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두산은 삼성에 3승1패까지 리드했다. 이후 거짓말같이 3연패하면서 무너졌지만, 7경기 모두 내용은 팽팽했다. 당시 두산 타자들은 극적인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2차전서 오재일이 연장 13회초 삼성 오승환에게 극적인 결승포를 뽑아낸 장면을 비롯해 매 경기 끈질기게 삼성 투수들을 괴롭혔다.

결과적으로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패퇴했지만, 두산 야수들은 삼성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 심리적으로도 한 단계 성숙했다. 그 흐름이 올 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임재철이 이탈했지만, 워낙 야수 퀄리티가 뛰어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올 시즌 극단의 타고투저 성향과 결합해 유기적인 폭발력이 더욱 좋아졌다. 반면 삼성 마운드는 지난해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해진 모습. 선발진은 지난해만큼 탄탄하지만, 유독 두산의 한 방을 막지 못한다. 결정적으로 오승환이 떠난 불펜이 두산 타선을 압도하지 못한다.

보통 천적관계가 형성되려면 첫 만남이 중요하다. 야구관계자들은 “첫 3연전서 일방적인 결과가 나오면 그 흐름이 한 시즌 내내 지속된다”라고 한다. 두산은 삼성과 첫 만남부터 압도했다. 4월 15~16일 대구 2경기를 모두 잡았다. 당시 삼성의 투타 흐름이 매우 좋지 않았다. 본래 시즌 초반에 컨디션이 늦게 올라오는 삼성 고유 특성. 또한, 릭 밴덴헐크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 운영이 어려워지는 등 악재가 많았다. 그 사이 두산은 타자들이 응집력을 발휘해 확실히 기선을 제압했다. 지금은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당시 선발진도 삼성 타선을 잘 봉쇄했다. 이런 점들이 결합해 두산이 삼성을 압도한다.

▲ 순위다툼 결정적 영향?

천적관계는 순위다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주까지 잘 나갔던 삼성은 이번주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면서 주춤하다. NC 역시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하지만, 두산은 선두 삼성에 5.5경기 차로 접근했다. 물론 삼성은 두산전 절대 약세에도 불구하고 다른 팀들을 모두 압도하며 선두를 달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삼성도 두산전 약세가 시즌 중반 이후까지 이어지는 건 부담스럽다. 매 시즌 천적관계는 나타난다. 1~2팀에 약세를 보인다고 해도 나머지 팀들을 착실하게 잡아내면 선두 수성에는 큰 지장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산은 상위권에 있는 팀. 시즌 막판 결정적 경기서 밀리거나 포스트시즌서 만난다면 상상하기 싫은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두산은 이날 전까지 9경기서 6연패 포함 2승7패로 부진했다. 내용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천적 삼성전 강세에 힘입어 최근 무기력함을 털어낼 계기를 잡았다. 일단 14~15일 잔여 2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흐름과 분위기는 두산의 것.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거둔다면 다시 한번 삼성과 NC 양강 공략 기회를 잡게 된다.

[두산-삼성 경기 후 모습(위), 두산 선수들(가운데), 삼성 선수들(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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