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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주가 팀 케이힐의 만회골로 칠레 추격에 나섰다.
호주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서 열린 칠레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서 0-2로 뒤지고 있던 전반 35분 헤딩으로 추격골을 터트렸다.
경기 초반 칠레의 공세에 고전하며 순식간에 두 골을 내준 호주는 전반 중반들어 반격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중심은 케이힐이다. 케이힐은 전반 35분 측면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딩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케이힐의 월드컵 본선 4번째 득점이다.
케이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 시절 높이에 강한 공격수였다. 이날도 신장이 작은 칠레 수비를 상대로 헤딩골을 작렬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호주는 전반 막판 케이힐의 추격골을 터트린 가운데 호주에 1-2로 뒤져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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