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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2014 브라질월드컵 시청률 자료를 정정했다.
당초 닐슨코리아는 14일 오전 브라질월드컵 A조 멕시코 대 카메룬 중계 시청률을 포함해 자료를 공개했다. 하지만 1시간여 뒤 닐슨코리아는 "멕시코 대 카메룬 경기는 프로그램 시작 시간부터 14일 오전 1시 59분 59초까지의 시청률"이라며 "후반전까지 포함되지 않은 경기는 순위에서 제외하겠다"며 자료를 정정했다. 멕시코 대 카메룬 경기 시청률은 15일 공개된다.
이에 따라 월드컵 개막 후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건 개막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SBS 중계로 나타났다. SBS는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KBS 2TV의 개막전 중계가 1.6%로 2위에 올랐다.
SBS와 KBS 2TV와 달리 MBC는 개막식과 개막전을 한 프로그램으로 묶는 바람에 시청률이 1.5%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SBS, KBS 2TV와 MBC의 개막전 시청률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개막식은 SBS와 KBS 2TV 모두 0.6%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SBS 차두리, 차범근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왼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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