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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온주완이 영화 '인간중독'을 패러디한 '민간중독'을 선보인다.
온주완은 14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 출연해 코믹 연기 펼친다.
콩트 '민간중독'은 의료품이 바닥난 전쟁터에서 어떻게든 환자를 구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총동원하는 군의관의 코믹한 해프닝을 그린다. 제목부터 온주완이 출연한 화제작 '인간중독'을 센스 있게 패러디,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온주완은 코너를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로 민간요법에 중독된 군의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치명상을 입은 병사에게 엉뚱한 민간요법을 진지하게 시행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계획.
제작진은 "온주완을 비롯한 연기자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연습에 한창"이라며 "온주완의 타고난 재치와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코너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상금에 쫓기는 온주완의 약점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여경의 이야기를 다룬 '증인보호프로그램', '연아를 부탁해', '지성이를 부탁해'에 이어 한국 축구 대표팀과 감독을 향한 염원을 담은 '대표팀을 부탁해' 등이 공개된다. 14일 오후 9시 50분 생방송.
[배우 온주완.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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