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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ISU(국제빙상연맹)이 2018년 평창올림픽에 한해 피겨스케이팅 개최국 자동 출전권을 부활하기로 했다.
ISU는 14일(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끝난 제55회 총회서 올림픽 개최국의 경우 소속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더라도 기준 기록의 최소 기술점수만 따내면 본선 출전을 허락하기로 했다. 김연아 은퇴 이후 피겨스케이팅 명맥이 끊길 것을 걱정한 한국으로선 한 시름 놓았다.
한편, 김연아 판정 논란을 통해 불거진 심판 실명제는 총회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의 경우 메스스타트를 정식 종목에 넣었고 500m를 1,2차 레이스 합계가 아닌 단판 레이스로 승부를 짓기로 했다.
[김연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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