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팀의 새로운 1번타자로 거듭난 박민우가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내야수 이현곤과 외야수 박정준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킨 NC는 내야수 박민우와 외야수 김준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48경기에서 타율 .306에 홈런 없이 22타점 21도루로 도루 부문 3위에 랭크돼 있는 등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창원 넥센전에서 8회말 2루주자로 나갔던 박민우는 상대 견제구에 귀루하는 과정에서 왼 엄지 손가락을 다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한편 박민우와 함께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김준완은 퓨처스리그 53경기에서 타율 .303에 홈런 없이 23타점 19도루를 기록한 준족이다. 올 시즌엔 아직 1군 기록이 없고 지난 해엔 1군에서 3경기에 나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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