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브라질 이구아수 유진형 기자]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한국 취재진을 위한 코리아하우스가 현지에 개관됐다.
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브라질 포즈 도 이구아수시에 마련된 코리아 하우스는 브라질 월드컵 취재를 위해 브라질에 파견된 한국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을 돕고 전세계 미디어관계자들에게 한국 축구를 알리기 위해 개설됐다.
코리아 하우스 내에 있는 ‘응원의 벽’에는 월드컵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로 가득하다. ‘응원의 벽’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를 관전한 축구팬을 비롯한 약 5만 명의 축구팬들이 국가대표팀에게 남긴 응원의 메시지로 꾸민, 국민의 염원이 담긴 벽이다.
월드컵 미디어센터의 운영은 대한민국 월드컵 출전 역사상 최초며 축구협회는 코리아 하우스의 개관을 위해 6개월 이상 준비해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와 조별 첫 경기를 치른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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