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개봉 18일만에 200만 돌파…올해 韓영화 중 4번째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관객 2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15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누적 관객수 200만9872명(영진위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하며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끝까지 간다'는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개봉 18일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4년 한국영화 중 863만 명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 384만 '역린', 284만 '표적'에 이어 네 번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쾌거를 이뤘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이선균과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영화 '끝까지 간다'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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