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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나가 막내 송가연과 힘들게 팥빙수 재료를 샀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 7회에는 팥빙수를 먹고 싶어하는 나나가 송가연과 팥빙수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장을 보러갔다. 나나는 팬들의 카메라 세례에 브이자 포즈를 보내며 화답했다.
나나와 송가연은 팥빙수 기계와 재료를 푸짐하게 카트에 담았지만, 6만원이라는 예산에서 5만원 가량이 초과돼 난감해했다. 이에 나나는 수박, 미숫가루 등을 빼내며 "잘못 고른 것"이라고 말했다. 나나는 우여곡절 끝에 예산 6만원을 맞췄지만 팥빙수에 들어갈 팥을 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집 앞 10분 거리에 마트가 있었지만 3시간이 지나도록 나나와 송가연이 돌아오지 않자, 홍수현은 "얘네들이 왜 이렇게 안 오나"며 걱정했다. 하지만 나나는 서울 시내를 끝없이 돌며 힘들게 집을 찾아가 허당기 매력을 보였다. 나나와 송가연은 "집엔 언제 가느냐"며 울먹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배우 이동욱 신성우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가수 신성우, 애프터스쿨 나나, 엑소 찬열, 2NE1 박봄, 개그맨 조세호, 격투기선수 송가연 등이 출연하는 홈쉐어(HOME SHARE)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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