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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개봉 첫 주말 22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제를 위하여'는 6월 둘째 주말(13일~15일) 3일 동안 22만 31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만 7112명이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배우 이민기와 박성웅, 이태임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농도 깊은 남자들의 리얼한 이야기와 강한 액션, 베드신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정식 개봉 첫날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67만 976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04만 5572명이다.
2위는 36만 6917명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가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관객수 212만 2264명을 기록,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말레피센스' '우는 남자' '하이힐' '경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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