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지성 "이운재, 은퇴하고 살 너무 쪘다" 돌직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박지성이 이경규, 이운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최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태극전사에게 힘과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드디어 브라질로 떠났다.

이날 녹화에서 박지성은 '힐링캠프' 3MC와 함께 브라질로 떠나는 출국장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성은 '힐링캠프' 팀의 의 출정에 앞서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에게 당부의 말을 전할게 있다며 깜짝 등장했다.

특히 박지성은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이뤄낸 이운재에게 "은퇴 하고 살이 너무 찐 것 같다"고 말해 이운재를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자칭 '축구의 아버지' 이경규에게도 돌직구를 날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를 비롯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계 의리남 김민종, 꼭짓점 댄스의 선구자 김수로, 50년 축구 사랑을 자랑하는 '축구의 어머니' 강부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미손 이운재가 '힐링전사'로 합류했다.

SBS '힐링캠프 in브라질'은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박지성.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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