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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거미가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다 이영자에게 혼쭐이 났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가수 거미, 개그우먼 김효진, 방송인 공서영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고민을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신동엽이 "'안녕하세요'에서 처음 모시는 세 분, 요즘 고민 있어요?"라고 물었고, 거미는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된다는 걸 알게 돼 고민"이라고 답했다.
이어 "평소에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데 아무리 해도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 먹으면 그대로 살찌는 체질"이라고 털어놓자, 신동엽은 "'안녕하세요'에서는 '다이어트' '살 쪄요' 이런 단어 조심히 써달라"며 MC 이영자를 의식한 발언으로 웃음을 샀다. MC 이영자도 "거미 씨가 돌아가는 판국을 모른다"고 받아치며 위협적인 발언을 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한편 오늘(1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 177회에서는 하늘을 날고 싶은 38살 오빠 때문에 고민인 '무모한 도전' 사연이 2연승에 도전한다.
[가수 거미.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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