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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하선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가제,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박하선이 권상우와 최지우, 이정진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중 묵묵히 인내하고 희생하는 차분한 성격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스스로 모든 걸 양보하며 살아온 차석훈(권상우)의 아내 나홍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홍주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그늘만 드리워졌던 삶에 볕을 비춰준 석훈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싶어 그와 결혼을 하고 누구보다 다정한 부부로 지낸다. 하지만 홍콩에서 만난 세영(최지우)으로 인해 석훈과 갈등을 빚게 되는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하선은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투윅스'에서는 아픈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고, '쓰리데이즈'에서는 예리한 판단력과 강단을 지닌 여순경으로 분해 강도높은 액션 연기까지 완벽히 선보였다.
게다가 박하선은 '쓰리데이즈' 종영 후 불과 2달 만에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등 연기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유혹'의 나홍주는 그 동안 한번도 맡아보지 않았던 캐릭터다. 짙은 멜로와 감성 연기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하선이 출연하는 '유혹(가제)'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박하선.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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