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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영규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출연한다.
송영규의 소속사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송영규가 '고교처세왕'에 출연한다"며 "18세 고교생과 대기업 본부장으로 이중 생활을 하는 주인공 이민석(서인국)의 정체를 의심하는 남상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특히 송영규는, 극 중 해외 유학파 출신의 엘리트 이사 남상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직접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액세서리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남상구룩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새로운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은 물론, 외적으로도 40대의 멋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송영규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에서 구둣발 킬러 조형철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고교처세왕'에서는 남상구 역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송영규. 사진 =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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