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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기러기 아빠로 혼자 사는 남자'라는 주제로 개그맨 정명재와 이상운이 출연했다.
MC 한석준은 이날 "혼자남은 어떤 의미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MC 한석준도 지난해 김미진 전 아나운서와 결혼생활 7년 만에 이혼했다.
한석준은 혼자남에 대해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혼자 장을 보러 가기도 하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없을 때만 간다. 아직은 혼자 산지 2년 밖에 안 돼서 사람들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예능 프로그램 '1대100'과 '여유만만'을 진행 중이다.
[KBS 아나운서 한석준(오른쪽).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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