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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데뷔를 앞둔 6인조 신인 아이돌그룹 헤일로(HALO) 멤버 오운과 인행의 사진을 소속사 아인홀딩스가 16일 공개했다.
소속사는 "헤일로는 사전적 의미로 후광을 뜻하는 단어로 '언제 어느 곳에 존재해도 후광이 나는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6명을 나타낸 육각형 '헥사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Hexagon of Absolute Light and the Organization으로 '6명이 모여 완벽한 빛을 내는 그룹'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운은 그룹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과 파워풀한 춤을 선보일 멤버다. 사진 속에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과 팔에 한 타투가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자신감 있는 눈빛의 풋풋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랩을 담당하고 있는 인행은 186cm의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의 소유자다. 끼와 재능이 다재다능한 멤버다.
소속사는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을 그룹 헤일로는 데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댄스 실력과 노래 실력을 겸비했고 많은 무대 경험과 활동으로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며 "데뷔 무대와 앞으로 멤버들의 활동을 사랑스럽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6월말 데뷔 예정이다.
[아이돌그룹 헤일로의 오운(위), 인행. 사진 = 아인홀딩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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