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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강부자가 축구선수 기성용과 아내인 배우 한혜진의 나이차이를 걱정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진행,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기성용 선수의 사생팬임을 인증하며 부인인 한혜진에 대해 "다만 생각하는 건 노인네 걱정인데 나이 차이가 너무 나니까"라며 "애 셋은 나아야 하는데"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강부자는 "뭐 그 정도래도 얼마든지 나을 수는 있다. 3명은 낳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부자는 기성용 선수에 대해 "축구선수로서 체격도 좋고 허벅지가 탄탄하다. 프리킥 등 모든 킥이 다 정확하다. 잘하는 선수니까 제가 참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에 예쁜 찻집이 있다고 해서 차 마시러 가는 길에 기성용 선수의 집까지 갔었다. 갔는데 아무도 안 계시더라고. 그래서 마당만 한참 쳐다보다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제동은 "사생팬급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배우 강부자.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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