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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훈남스타 조지 클루니(53)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출마할 전망이다.
해외 연예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조지 클루니가 공화당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됐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선례를 따라 오는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주지사에 출마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한 소식통이 영국의 데일리 미러를 통해 "조지는 민주당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어 할리우드의 고장인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나서게 될 것"이라며 "이곳은 민주당의 텃밭이자 백악관으로 곧바로 간 기록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지는 오는 9월 약혼녀인 영국의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과 결혼한 뒤 정계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조지는 정계 출마를 위해 제의해온 영화출연을 잇따라 거절하고 있다.
영국 런던서 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아말도 자신의 일을 계속하길 원하나, 조지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사할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클루니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력의 절친으로 최근 그의 영화 '모뉴먼트 맨'의 특별시사회를 백악관에서 가져 같이 관람했다.
주지사를 거쳐 오는 2020년 美 대선에 조지가 나선다면, 아말은 영국 출신 미국 최초의 퍼스트레이디가 되며, 조지는 로널드 레이건 처럼 영화배우에서 주지사, 그리고 대통령이 되는 족적을 밟게 된다.
한편 조지와 아말은 현재까지 결혼식 장소를 찾고 있으며, 이탈리아 베니스를 가장 유력한 장소로 꼽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 클루니. 사진 = 영화 '킹메이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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