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3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3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 블랙몬에게 볼카운트 1B서 직구를 던져 1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반스에게도 볼카운트 1B2S서 5구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기세를 탄 류현진은 툴로위츠키에게도 볼카운트 1B1S서 직구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날 첫 삼자범퇴. 3회 투구수는 단 10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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