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엠버 해리스와 삼성생명의 계약이 무산됐다.
WKBL과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해리스와의 계약을 앞두고 시행한 메디컬 테스트가 부적합으로 최종 판정돼 결국 계약이 결렬됐다. 해리스는 2012-2013시즌 삼성생명 소속으로 득점상과 블록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미국으로 건너간 뒤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로서는 계약을 맺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향후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했던 해리스의 귀화는 아쉽게 무산됐다. 향후 WKBL 혹은 국내 구단의 외국인선수 귀화 계획 역시 불투명하다.
[해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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