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타격 기계' 김현수(두산)가 '홈런 기계'로 변신했다.
김현수가 극적인 동점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8회말 무사 1,2루 찬스에서 이동현으로부터 좌월 3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은 이 홈런으로 6-6 동점을 이뤘다.
김현수는 0-3으로 뒤지던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좌월 투런포를 날려 시즌 10호 홈런을 쳤고 여기에 한방을 더해 시즌 11호 홈런까지 기록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