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스스로 알아가려 노력하는 외줄타기 심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유천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싱글즈'는 18일 최근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끝내고 첫 영화 '해무'의 개봉을 기다리는 박유천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박유천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쓰리데이즈'를 마친 소감, 첫 영화 '해무' 촬영 뒷이야기, 연기에 대한 생각, JYJ 새앨범 준비과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쓰리데이즈' 한태경 역할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도 수트를 보면 태경이가 떠오른다. 셔츠를 볼 때마다 '배지 어딨어!'하고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설레고 즐겁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알아가려고 노력하는 외줄타기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연기를 시작하면서 술자리도 많이 가졌다는 박유천은 좋아하는 술에 대해 "깍두기 안주에 소주만한 게 없다. 좋은 술, 맛있는 술은 많지만 익숙한 술은 소주뿐이다"고 털어놨다.

마카오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박유천은 장난기 많은 소년처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박유천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18일 발매되는 '싱글즈' 7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배우 박유천. 사진 = 싱글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