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삼성이 어렵사리 연승을 이어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터진 이승엽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10-9로 승리했다.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2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배영수가 120승을 못해서 아쉽다"고 말문을 연 뒤 "마지막 어려운 상황에서 이수민과 김희걸이 잘 막았다"고 돌아봤다. 배영수는 타선 지원 속에 통산 120승을 이루는 듯 했지만 불펜이 이를 지키지 못하며 120승 네 번째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 류 감독은 "타자들은 골고루 잘 했다"고 밝힌 뒤 "특히 최형우의 3점 홈런과 이승엽의 결승 홈런이 빛났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5-2에서 8-2로 도망가는 홈런을 때렸으며 이승엽은 10회 결승홈런을 날렸다.
19일 경기에 삼성은 J.D. 마틴을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로스 울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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