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열애설' 백현, 과거인터뷰 "즐길 시기는 서른 다섯살부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 백현이 걸그룹 태연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연애에 대해 털어놓은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19일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이 심야 오픈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연인답게 다정한 포즈와 눈빛으로 함께 앉아 있다.

그러나 백현은 지난해 또 다른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던가 남자 친구들만 만나거나 운동만 하기로.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까지 즐길 시기는 아닌 것 같다. 그건 내 생각에 한 서른 다섯 살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다들 데뷔했을 때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걸 까먹고 너무 흥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것 하나로 엑소가 무너지는 걸 볼 수가 없다”고도 고백했다. 이와 같은 발언을 했던 백현이 열애설에 휩싸여 팬들과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인 상태다.

[태연과 백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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