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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화영(이채영)이 정병국(황동주)의 감정을 뒤흔들어 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정병국은 계약 성사를 위해 그레이스리로 분한 이화영을 찾았다.
앞서, 정병국은 그레이스리가 자신의 옛 연인인 이화영이란 사실을 알게 된 상황. 계약을 어떻게든 성사시켜야 했던 병국은 화영을 청해 와인을 함께 마셨다.
그는 "나 계약 안 해도 돼. 넌 여전히 아름답고, 섹시하구나"라며 해묵은 감정을 꺼냈다. 이에 이화영은 "그래? 나도 오빠가 많이 그리웠어. 미국에서 항상 오빠 생각만 했어"라며 병국의 얼굴을 어루만졌다.
이에 병국은 화영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집에 들어간 병국은 아들인 준우만 챙기는 백연희(장서희)에게 짜증을 냈다.
이어 비즈니스 차 노래 주점에 가게 된 병국과 화영은 블루스를 추며 묘한 감정이 오고 갔다. 병국은 술에 취한 화영을 데려다 주려 집에 갔다가 술을 함께 마셨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향후 파장을 예감케 했다.
같은 시간, 집에서 머리를 빗던 백연희는 가족사진을 팔로 쳤고, 액자가 깨졌다.
[배우 황동주, 이채영, 장서희.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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