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우타 자존심' 정성훈이 개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정성훈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5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등장해 노경은을 상대로 2구째를 공략,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정성훈의 개인 통산 2500루타가 달성된 순간이었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20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개인 통산 2500루타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기념상을 시상하는 기록이다.
[LG 정성훈이 19일 저녁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2사에서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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