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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종영 '골든크로스', 왜 반전 결말이었나 [夜TV]

시간2014-06-20 06:45:46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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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선(善)과 악(惡)의 공존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아들 강도윤(김강우)를 향해 "항상 손해 보며 살아라", "입장 바꿔 생각해라"라고 가르쳤던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의 외침 만큼 출소한 서동하(정보석)가 '골든크로스'의 재결성을 꿈꾸는 미소는 끔찍하게 강렬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마지막회에서 강도윤은 그토록 원했던 복수를 완벽하게 성공하며 정의를 이뤄 냈지만 마지막 신에는 반전이 살아 있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서동하. 부의 축적과 이익을 위해선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마이클장(엄기준)은 결국 죄가 낱낱이 드러나며 법의 심판을 받게 됐지만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살인죄를 범했던 서동하는 몇 년 후 출소해 하늘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감옥에서 교화의 시간을 거쳤지만 세상에 다시 나온 서동하는 갱생의 삶을 살기보다는 '악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아니, 그보다 더욱 악랄하고 섬뜩한 모습이었다.

"'골든 크로스'의 조직은 무너졌지만 라인만 살아 있다면 다시 '골든 크로스'를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서동하의 대사는 세상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는 악을 그대로 인정했다. '골든 크로스'는 단순히 정의가 살아 있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적 메시지를 남기기 보다는 현실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며 '이상적인 비현실' 보다는 '씁쓸한 현실'을 시사하며 더 큰 울림을 남겼다. 작품 속에서 수 차례 노출되는 "진실은 팩트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게 진실이야"라는 대사가 오히려 '골든 크로스'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가까웠다.

특히, 극의 중간에 해외로 밀항하려던 서동하와 박희서(김규철)의 대화와 연기는 이상하리만큼 우스꽝스러웠는데 이는 작가와 PD의 의도된 연출로 보인다. 극악무도한 악을 저질렀지만 그 진실에 대해 병적으로 보일 만큼 회피하고, 세상 앞에 자신의 죄가 모두 드러날 위기의 순간이 목전에 놓였음에도 말도 안 될 만큼 유치한 언행으로 말다툼을 벌이는 서동하와 박희서의 연기는 그야말로 악인의 진수를 선보이며 이면의 메시지가 극대화 되는 장면이었다.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었다. 배우 김강우, 정보석, 엄기준, 이시영 등이 열연했다.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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